삶의 한가운데

2013.12.24 두번째 롤 베스트컷 본문

out-put/순간들,photo

2013.12.24 두번째 롤 베스트컷

biyo 2014. 1. 16. 02:02


photo by biyo


이모가 12년 전에 샀던 오래된 필름이 나의 두번째 필름이었다. 

오래된 필름이라 그런지 화질이 엄청 안 좋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어서 맘에 든다. 

이 사진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학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찍었다.

찍으면서도 이 사진은 어떻게 나올 지 기대하는 마음이 들었다. 화질이 더 좋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대로의 느낌도 참 좋다.

'out-put > 순간들,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오던 날, 찾아낸 생명력  (0) 2015.01.27
햇볕의 길  (0) 2015.01.26
뻐끔 뻐끔  (0) 2013.10.02
빗방울이 토도독  (0) 2013.10.01
첫번째 롤 베스트 컷  (0) 201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