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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한가운데
drawing by biyo The Low Anthem - Pepsi Moon - "진짜 좋아하는 노래는 모닝콜로 하면 안돼." 라고 그가 말했다. 나는 그 이유를 알 것도 같았지만 살짝 미소 지으며 왜 냐고 그에게 물었다. 그는 그것도 모르냐는 표정으로 "어떤 노래든지 모닝콜로 해놓으면 금방 가장 듣기 싫은 노래가 되어 버리잖아. 너는 안그래?" 나는 대답했다. "음, 그런 것도 같고......아, 우리 엄마 모닝콜 소리! 우리 엄마는 항상 모닝콜 벨소리를 새소리로 해놔. 한 열댓마리가 동시에 지저귀는 듯한 시끄러운 새소리. 아침마다 그 소리가 얼마나 짜증나는지 몰라 정말. " 그가 웃으며 말했다. "맞아! 그거랑 비슷한 소리로 수탉 소리가 있지. 시골의 아침을 깨우는 수탉의 울음소리를 도시의 아침 곳..
out-put/뜬구름 잡기
2013. 8. 6. 22:29